어릴 때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으며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이 좁아도 살 수 있지만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 곳을 떠나고나를 이겨내야 그 곳에 이른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 누구도 모른다. 지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가까이 있는 사람을 미워하면 된다. 천국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된다. 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된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또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도 내가 결정한다.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고나를 다스려야 뜻을 이룬다. 모든 것은 내 자신에 달려 있다. -백범 김구
풀잎은 왜 나는 지천에 널려있는 평범한 존재냐고 투정하지 않았다. 플잎은 왜 나한테는 꽃을 얹어 주지 않았느냐고 불평하지 않았다. 해가 뜨면 사라져 버리기는 하였지만 이슬방울 목걸이에 감사하였다. 때로는 길 잃은 어린 풀무치의 여인숙이 되어 주는 것에 만족하였다. 가을이 오자 풀잎은 노오랗게 시들었다. 그리고 실낱 같은 미미한 바람에도 이리저리 날리는 신세가 되었다. 검불이 된 풀잎은 기도하였다. “비록 힘 한낱 없는 저입니다만 아직 쓰일 데가 있으면 쓰여지게 하소서.” 어느 날, 산새가 날아와서 검불을 물어 갔다. 산새는 물어 간 검불을 둥지를 짓는 데 썼다. 그리고 거기에 알을 낳았다. 산바람이 흐르면서 검불의 향기를 실어 갔다. 무지개에까지. 작은 풀잎이 가을이 되어 마른 모습으로 떠도는 것을 ‘검불’이라 합니다. 이런 미약한 검불에도 향기가 있을 수 있느냐는 물음이 있어서 이 글을 썼습니다. -정채봉著,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中에서-
직장 생활 완전 정복 8
코드를 맞춘다. 는 말에 대해 사람들이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있다. 1. 당신은 당신과 죽이 잘 맞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할 때 와 당신과 잘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할 때 중 어느 여행이 더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회사생활은 어떤 여행을 닮았으면 좋겠는가. 2. 영어선생님 좋아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하고 국어선생님 싫어해서 국어 등한시 한적 없었는가. 코드 맞는상사와 일하는 것은 기분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일을 더 잘할수 있느냐 일을 못하느냐와 연관이 있는 즉 당신의 성공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다 3. 상사는? 상사도 마찬가지다. 맞는 부하와 더 즐겁게 일하고 맞는 부하와 더 효율적인 성과를 낸다 코드 인사는 그래서 비난의 대상으로만 볼수 없다. 아부와는 다르다 자기 사람 챙기는 불공정한 인사와도 다르다. 상사와 코드를 맞춰라 물론 나쁜 상사, 도저히 안맞는 상사와 억지로 코드를 맞출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노력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코드를 무시한채 “독야청청”한 척 하며 다니는 것 보다 다른 코드를 찾아 회사를 떠나는 것이 옳다. – PCG 여준영 대표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많이 시도하라, 피카소처럼
파블로 피카소는 화가로 활동하면서 5만 점 이상의 작품을 창조했다. 일부에서는 10만 점이 넘는다고 추정하기도 한다. 즉, 하루에 작품 2~4점 정도를 완성했다는 의미이다. 그는 역사상 가장 많은 작품을 창조한 화가이다. 1980년, 그의 작품 1,000점이 뉴욕 시의 현대미술관에 전시되었다. 넉 달 동안 100만 명의 관람자가 이 전시회를 찾았고, 이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하느라 현대미술관의 영구 소장품들이 피카소의 작품에 전시 자리를 내주어야 했다. “그런 대규모 장기 전시회를 열 만큼 많은 작품을 보유한 화가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당시 현대미술관의 그림 및 조각을 담당한 큐레이터 윌리엄 루빈의 말이다.(277p) 프란스 요한슨 지음, 신예경 옮김 ‘클릭 모먼트 – 행운과 능력이 교차하는 결정적 순간의 힘’ 중에서 (알키)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모험’의 횟수를 늘려라… 무엇보다 부지런히 많이 ‘시도’하라는 의미입니다. 피카소의 다작 성향이 성공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피카소는 어떤 작품이 명성을 안겨주고 어떤 작품이 사장될지 확실하게 예상하지 못했으며, 따라서 기대감으로 모험을 계속 한 것이었다는 얘기입니다. “사람들은 피카소가 미술사를 장식한 다른 유명한 화가들보다 졸작을 더 많이 쏟아낸 장본인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사실, 그의 작품 중 상당수는 세계 각지의 지하실에서 먼지를 수북이 뒤집어쓰고 있으며,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정말 형편없으니까.” 저자의 말입니다. 다른 사례들도 많습니다. 버진그룹은 400개 이상의 자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구글은 수백 개의 제품을 만들어냈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수백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토마스 에디슨은 1,093개의 특허를 따내고 수만 번의 실험을 실시했다고 저자는 소개합니다. ‘앵그리버드’라는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로비오. 앵그리버드는 그들의 52번째 게임이었습니다. 계속 시도한 이들이 있었고, 그들은 성공에 이르는 길을 찾아냈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중
아홉살 인생 -위기철
직장생활 완전정복 5
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두 사람에게 똑같은 씨앗이 한 톨씩 주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정원에서 가장 토양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다른 한 사람은 거친 토양의 산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자신의 정원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바람이 세차게 불어올 때면 나무가 흔들리지 않게 담장에 묶어두고 비가 많이 오면 그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위에 천막을 쳐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산에 그 씨앗을 심은 사람은 아무리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무가 그것을 피할 수 있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단지 한 번씩 산에 올라갈 때면 그 나무를 쓰다듬어주며 잘 자라다오 나무야라고 속삭여 자신이 그 나무를 늘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 일깨워 주었습니다 20 년이 지난 후…… 정원에 있는 나무는 꽃을 피우기는 했지만 지극히 작고 너무나 병약했고 산에서 자란 나무는 이웃 나무들 중에서 가장 크고 푸른 빛을 띤 튼튼한 나무로 자라나 있었습니다 시련과 혼란… 아픔과 갈등 없이 좋은 성과를 바라지 마십시오 산에서 자란 나무는 비바람과 폭풍우라는 시련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이한 대가로 그렇게 웅장한 모습으로 산을 빛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픔과 실패 없이 거둔 성공은 손안에 쥔 모래처럼 허무하게 사라져 가는 것입니다 지금 그대에게 주어진 모든 시련에 감사하십시오 그것이야 말로 그대가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행복의 씨앗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中